이천 서씨 항렬표 돌림자
역사 《고려사》에 따르면 통일신라 말 서신일(徐神逸)이 교외에 살 때 사슴이 집으로 들어오자 화살을 뽑고 숨겨주었더니, 사냥꾼이 추격해 왔으나 잡지 못하고 돌아갔다. 꿈에 신인(神人)이 나타나 감사하며 “그 사슴은 바로 내 아들인데 그대 덕분에 죽지 않았으니 공의 자손으로 하여금 대대로 재상(宰相)이 되게 하리다.”라고 말하였다. 서신일이 나이 80세에 서필(徐弼)을 낳았고, 서필, 서희(徐熙), 서눌(徐訥) 3대가 재상(宰相)이 되어 내의령(內議令)·내사령(內史令)·문하시중(門下侍中)을 역임하였으며, 배향공신이 되었다. 서희의 아들 서유걸(徐維傑)이 좌복야(左僕射), 손자인 서정(徐靖)이 판삼사사(判三司事), 증손자인 서균(徐鈞)이 판장작감사(判將作監事), 현손인 서공(徐恭)이 평장사(平章事)에 올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