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계 이씨(羽溪 李氏)의 시조인 이양식(李陽植)은 알평(謁平)의 47세손 이선용(李宣用)의 둘째 아들로 고려 때 좌복야(左僕射)를 지냈다. 이양식(李陽植)의 아들 이순우(李純祐)는 의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국자제주, 한림학사(翰林學士)를 거쳐 국자대사성(國子大司成)에 이르렀다. 이양식(李陽植)의 5세손 이구(李球)는 초명은 옥(沃)으로 고려 충렬왕 8년(1283년) 원(元)나라에 들어가 약관 18세에 진사(進士)에 급제하여 환국(還國)후, 고려 조정에 중용(重用)되어 예빈경(禮賓卿)에 이르렀으며, 당대의 문명(文名)을 날렸다. 특히 시문에 능하여 삼척(三陟) 죽서루에 그 시문과 더불어 오늘에까지 명성이 전래되고 있으며, 이구(李球)에 이르러 경주 이씨(慶州 李氏)에서 분적(分籍)하여 본관(本貫)을 우계(羽溪)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녹전면에 속해있는 녹내리는 우계 이씨의 집성촌이다.
우계 이씨 전체를 크게 대파(大派)로 분류할 때 맏집인 종파(宗派) 및 둘째집인 옥천부원군파(玉泉府院君派)로 나누진다. 맏집인 종파(宗派)는 종파(홍천공파), 별좌공파, 감역공파, 참봉공파, 장사랑공파, 부사정공파, 사정공파, 사과공파, 직장공파로 분류되고 옥천부원군파(玉泉府院君派)는 찬성공파, 참판공파, 충위공파로 분류된다.
29세 |
30세 |
31세 |
32세 |
33세 |
34세 |
35세 |
36세 |
37세 |
38세 |
병(炳) |
기(基) |
진(鎭) |
수(洙) |
동(東) |
희(熙) |
주(周) |
종(鍾) |
태(泰) |
상(相) |
39세 |
4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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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應) |
규(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