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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행주 기씨 족보에서는 기자조선을 연 기자(箕子)를 선계조라고 한다. 《행주기씨보(幸州奇氏譜)》 및 《청주한씨세보(淸州韓氏世譜》에 의하면 마한(馬韓) 8대 원왕(元王) 훈(勳)의 아들로 우평(友平), 우량(友諒), 우성(友誠)이 있었는데, 우평(友平)은 태원 선우씨(太原 鮮于氏), 우량(友諒)은 청주 한씨(淸州 韓氏), 우성(友誠)은 행주 기씨(幸州 奇氏)가 되었다고 한다. 행주 기씨 족보에서는 기우성(奇友誠)은 기자조선을 연 기자(箕子)의 48대손이라고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 온조왕 기록에는 기씨의 선조인 마한의 유민(遺民)이 온조왕에 의하여 한산(漢山)의 북쪽, 즉 행주(幸州)로 옮겨졌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의 세계(世系)가 실전되어, 기문유(奇文儒)의 아들로 고려 인종 때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지낸, 기우성의 65세손인 기순우(奇純祐)를 1세조로 한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기자헌(奇自獻)의 동생 기윤헌(奇允獻) 집에 선계의 기록이 있었는데, 이괄의 난 때 소실되었다고 한다. 1688년(조선 숙종 14) 족보를 개편할 때 이곡(李穀)이 지은 기황후(奇皇后)의 아버지 영안왕(榮安王) 기자오(奇子敖)의 행장(行狀)을 따라서 영안왕의 5대조인 기순우를 1세로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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