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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방뢰(方雷)의 134세손인 방지(方智)가 당(唐)나라 한림학사(翰林學士)로서 669년(당 총장 2년) 나당동맹(羅唐同盟)의 문화사절(文化使節)로 신라에 동래(東來)하여 설총(薛聰)과 함께 구경(九經)의 회통(會統)을 국역하였고, 장씨(張氏)와 혼인하여 가유현(嘉猷縣: 현 경상북도 상주시)에 정착하였다. 시조 방지의 묘(墓)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에 있다.

 

중시조 방운(方雲)이 고려 개국에 공을 세워 대장군(大將軍)을 거쳐 좌승지(左承旨), 지성사(知省事) 등을 역임한 후 좌복야(左僕射)에 이르렀으며, 993년(성종 12) 거란(契丹)이 침입했을 때 공훈을 세워 배방산(拜方山) 일대를 봉토(封土)받고 온수군(溫水君)에 봉해졌다.

2세 방중탁(方仲鐸)이 목종 때 도첨의 정승(都僉議政丞)을 지냈고, 3세 방휴(方休)가 현종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냈으며, 6세 방유(方裕)는 숙종 때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추밀원 직학사(樞密院直學士)를 거쳐 문하시랑(門下侍郞)에 이르렀다. 7세 방재(方宰)가 대호군(大護軍)을 지내고, 9세 방희진(方曦進)이 대제학(大提學)에 오르면서 고려조에 대대로 벼슬을 하였다.

12세 방우선(方于宣)이 1269년(고려 원종 10년) 국자시(國子試)에 장원급제하고 1311년(충선왕 3년) 평양부윤(平壤府尹)이 되어 안정도존무사(安定道存撫使)를 겸하였다.

15세 방순(方恂)이 1362년(고려 공민왕 11년) 문과에 급제하여 판전교시사 등을 지내다가 조선이 건국되자 예조참의에 임명되었으나 동료인 이집(李集)과 더불어 숯골에 은둔하며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다. 방순의 손자 방강(方綱)이 1447년(세종 29년)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1454년(단종 2) 승정원(承政院) 좌승지(左承旨)에 올랐으며, 성종 때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을 지냈다.

20세 방유령(方有寧)이 1489년(성종 20년) 문과에 급제하여 대사간(大司諫), 이조참판(吏曹參議), 대사헌(大司憲) 등을 역임하고, 1520년 병조판서(兵曹判書)에 이르렀다.

계림군(雞林君) 방윤(方輪)의 아들 방호의(方好義)는 세종(世宗)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臨瀛大君)의 현손녀와 혼인하여 1514년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를 거쳐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를 역임하고, 1554년(명종9년) 정2품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이르렀다.

방호의의 손자 방덕룡(方德龍)은 1588년(선조 21년) 무과에 급제하고 낙안군수로 재직할 때 이순신의 선봉으로 노량해전에서 분전하다가 전사하여 형조참의에 추증되고,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2등에 녹훈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처가도 방(方)씨였으며, 이순신은 보성군수를 지낸 장인 방진(方震)의 후원으로 무과에 급제하였다.

조선 정조 때 무과에 급제한 방우정(方禹鼎)은 서정군(西征軍)의 좌초관(左哨官)으로 홍경래의 난을 진압하여 병조참판에 추증되었으며, 저서 《서정일기(西征日記)》는 역사적인 사료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분파

12세손 방우선(方于宣)이 1269년(고려 원종 10년) 국자시(國子試)에 장원급제하였고, 1311년(충선왕 3년) 평양부윤(平壤府尹)이 되어 안정도존무사(安定道存撫使)를 겸하였다. 온양 방씨는 문정공(文定公) 방우선(方于宣)과 그의 아우 방우번(方于蕃), 목사(牧師) 방득세(方得世)의 아들 대(代)인 13세손에서 7파로 갈라진다.

  • 12세 방우선(方于宣)
    • 13세 장암공(莊岩公) 방서(方曙) - 판서공파(判書公派)
    • 13세 간의대부(諫議大夫) 방현(方玄) - 간의공파(諫議公派)
    • 13세 안렴사(按廉使) 방훤(方暄) - 안렴사공파(按廉使公派)
    • 13세 군위군(軍威君) 방적(方迪) - 태상경공파(太常卿公派) → 군위 방씨(軍威方氏)
  • 12세 방우번(方于蕃)
    • 13세 방가달(方可達) - 대장군공파(大將軍公派)
  • 12세 방득세(方得世)
    • 13세 평장사(平章事) 방신제(方臣悌) - 광록대부공파(光祿大夫公派)
    • 13세 방신우(方臣佑) - 상락부원군공파(上洛府院君派)

7파 중에서도 특히 고려 충렬왕  대제학(大提學)을 역임한 방서(方曙)를 파조로 하는 판도판서공파가 온양 방씨의 대종으로서 주축을 이룬다. 상락부원군 방신우(臣祐)는 충렬왕  원나라에 들어가 평장정사(平章政事) 등의 요직을 지내고, 그뒤에도 원나라를 왕래하며 외교에 공헌하였다. 광록대부파의 파조 방신제(方臣悌)도 원나라에 가서 금자광록대부평장사(金紫光祿大夫平章事)를 지내고 중국에 정착하였다. 명나라 초기의 대표적인 유학자 방효유(方孝孺)는 방신제의 5대손이다. 중국의 방씨원류역사연구회, 방씨전족통보이사회(方氏全族統譜理事會)와 한국의 온양방씨중앙종친회는 인적·물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방씨의 본관은 온양(溫陽)을 비롯하여 상주(尙州), 군위(軍威), 신창(新昌) 등 26본이 문헌에 전해지나 동조동근(同祖同根)으로 온양으로 단일화되고 있다. 《국조방목(國朝榜目)》에서도 종전의 상주·신창·군위 방씨도 본관을 온양으로 기록하고 있다.

항렬표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36세 37세 38세 39세 40세
호(浩)
순(淳)
처(處)
동(東)
재(裁)
진(鎭)
문(文)
용(容)
원(源)
찬(瓚)
효(孝)
정(楨)
혁(赫)
석(錫)
종(鍾)
제(濟)
승(承)
규(圭)
식(植) 병(炳) 배(培) 호(鎬)
41세 42세 43세 44세 45세 46세 47세 48세 49세 50세
태(泰) 병(秉) 열(烈) 기(基) 현(鉉) 해(海) 래(來) 희(熙) 주(周) 용(鎔)

2020.03.20 - [멀티미디어/연예인 모델 사진 화보] - 방씨 연예인 : 설인아, 민아, 린아, 고은아, 미르, 성훈 등

 

방씨 연예인 : 설인아, 민아, 린아, 고은아, 미르, 성훈 등

설인아 - 배우, 본명 방예린 방민아 - 가수, 배우, 걸스데이 멤버, 워너비 린아 동생 린아 - 가수, 워너비 멤버, 걸스데이 민아 언니, 본명 방현아 고은아 - 배우 , 가수 미르 누나, 본명 방효진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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