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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트레스 받을 때의 행동 및 치료방법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행동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을때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표현합니다.

 

1. 우선 배변을 잘 하던 아이가 트레이 밖에서 오줌을 싸는 등 배뇨 실수를 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비롯 공포나 불안감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고양이 집사라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고양이는 어릴적부터 모래를 파고 묻는 것과 같은 행동을 뒤처리 행동을 본능처럼 행합니다.

그런 반려묘가 갑자기 화장실이나 배변 트레이가 아닌 곳에서 배뇨 실수를 한다면 이는 건강상의 문제거나 스트레스를 비롯한 불안감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발생 빈도나 지속여부를 체크하시고 스트레스나 다른 이유를 통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으므로 진찰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 으르렁 거리거나 소리를 내며 크게 운다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감을 떨치려는 행동입니다.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잘 울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운다면 대부분 집사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경우인데 이때 화장실이나 트레이도 깨끗하고 사료나 물도 충분하다면 이는 다른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집안에서 키우는 반려묘의 경우 낯선 환경이나 사람에 잘 노출돼지 않기 때문에 으르렁 거리거나 큰 소리로 우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떄에는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는 원인을 면밀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3. 꼬리를 세차게 흔들거나 허리가 낮추며 두리번 거린다.

꼬리를 세차게 흔드는 행동이나 허리를 낮추며 두리번 거리는 행동들은 스트레스를 비롯해 불안감을 느낄때 주로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낯선 공간이나 뭔가 두려운 상황이 발생했을때 이를 경계 하는 행동들인데요.

이럴때는 낯선 공간이나 낯선 사람, 낯선 상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최대한 안정을 취해주는게 좋습니다. 

상냥한 목소리와 안아주는 행동 등을 통해 최대한 안정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4. 몸을 떨고 털이 곤두선다.

몸을 떨고 털이 곤두서는 상태는 불안과 두려움, 공포 등을 느낄때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이때도 역시 최대한 안정을 취해주는게 좋으므로 상냥한 목소리와 안아주는 행동등을 통해 공포에서 해방시켜줌과 동시에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5. 입으로 숨을 쉰다.

한자어로 개구호흡이라고도 하는데 고양이가 입으로 숨을 쉰다는 것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므로 주의하여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코로 숨을 쉬며 운동이나 온도가 높아 더운 상황이 아니라면 입으로 숨을 쉬는 상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사람이 느낄수 있을정도로 입으로 숨을 쉬고 있다면 이는 스트레스 상황이 극도로 심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때에도 당연히 안정을 취해야 하며 진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의학적인 처방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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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트레스 원인

고양이는 정적인 생활에 비해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물론 고양이도 품종이나 개별적인 성격에 따라 변화에 둔감하거나 민감한 상황에 잘 적응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비롯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는 태생적으로 매우 민감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낯선 장소나 사람, 동물, 소음, 환경 등을 접하게 됄 경우 지금까지 보지못한 행동들을 보이며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간혹 주인과 떨어지는 상황만으로도 분리 불안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해결방법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전하다는 인식과 함께 안정감을 주어 불안과 공포 등을 없애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낯선 상황을 맞딱드렸을 경우 품에 안거나 상냥한 목소리로 안정감을 주며 천천히 적응하게 해주고 주인이 불안해 하면 덩달아 불안해 할수 있으므로 최대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고양이에게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좋습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시끄러운 소음을 줄이거나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애착물품을 제공해 주고 같은 공간안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 캣트리나 장난감 등 고양이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만한 물건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2마리 이상의 반려묘를 기르는 경우에는 고양이들끼리 경쟁을 통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으므로 여분의 트레이나 여분의 사료, 물 그릇 등을 추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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