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 폐렴 : 증상과 치료과정 , 전염 , 항생제 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 증상과 치료과정 , 전염 , 항생제 등

 

질병관리청에서 유행주의보를 발령한지가 4개월이 되어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아직도 그 기세를 줄이지 않고 유행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특히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질병중에 하나 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으로 마이코플라즈마 균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평균 12~14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나 주변인중에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이미 주변에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큰편으로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바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3 ~ 7년 주기로 세계적인 유행을 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2015년 과 2019년 2023년에 유행하였고 2024년에도 많은 아이들에게서 발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주요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은 초기 감기와 비슷합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기침, 발열, 인후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이후 폐렴의 특징적인 증상인 가슴 통증,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병원에서도 감기로 오진할 수 있으므로 고열이 나타나거나 숨소리 및 통증등의 증상을 잘 살펴보고 처방약을 복용 하는 도중에라도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이상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병원에 빨리 내원하여 전문가의 추가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염 경로와 예방 방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주로 비말 감염으로 전파된다고 합니다.

즉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주로 전염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며 손씻기 등을 통해 감염경로를 최소화 하여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같은 밀폐된 교육현장에서는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 방법 및 항생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치료는 주로 항생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보통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10일간 투여하는데 대표적으로 클래리스로마이신이나 아지스로마이신이 사용되며,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경과를 끝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합병증 및 회복 과정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심각한 경우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약 10%의 환자에서 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1-2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상태에 따라 입원이 필요할 수 있으며 증상이 경미하고 컨디션이 좋아보여도 폐렴의 진행은 다를 수 있으므로 언제든 증상이 악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 최신 뉴스

최근에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항생제 내성 문제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관련 정보는 서울아산병원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에서 더욱 더 많은 내용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s://news.amc.seoul.kr/news/con/detail.do?cntId=9451&sz=64

항생제에 내성 있다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다른 치료방법 없을까?! | 건강 정보 | 헬스 | 서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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