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봉투 쓰는 법 |
축의금이란 결혼식에 내는 부조금을 말하며, 그밖에 돌잔치나 환갑, 회갑, 칠순잔치 등에도 낸다.
이 중 뒤의 잔치들은 어차피 가족이나 절친한 친구들만 축하하는 것이 보통이고, 돌잔치의 경우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축의금'이라 하면 결혼식 축의금이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축의금 쓰는법'은 간단합니다.
전통적으로는 봉투의 앞면에 아래와 같이 한자로 글을 표현하는 것인데 요즘시대에는 어른들의 경우가 아니라면 한자는 잘 사용하지 않고 한글로 축결혼 이라 간단히 적거나 축하하는 글귀를 적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통적인 한자 표현이 왠지 더 의미있어 보인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祝結典(축결혼) -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祝盛典(축성전) - 결혼식이 성대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라다.
祝聖婚(축성혼) - 신랑.신부의 성스러운 혼인을 기원한다.
祝華婚(축화혼) - 화혼이란 결혼을 아름답게 이르는 말이다.
賀儀(하의) - 경사스런 일에 예물이나 예의를 갖추어 축하한다.
이름은 어디에 적어야 할까요?
축의금 봉투 뒷면에 자신의 이름을 적으면 되는데 아래와 같이 봉투 뒷면의 왼쪽 하단 부분에 본인의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결혼식엔 본인의 지인 이외에도 같이 근무하는 직장동료들도 봉투를 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름 위에나 이름 옆에 본인의 직장이나 소속을 적어 내시는것도 좋습니다.
사적으로 친한 건 아니지만 내야할때 : 5만원이 적절.
직장에서 인사하고 밥먹고 지내는 정도의 동료 : 5만원이 적절
친구 : 오랫동안 친하게 지낸 절친일 경우 10만원 이상이며 암묵적으로 친구사이에 정해진 금액이 존재, 친구이지만 연락정도만 할뿐 정기적인 모임멤버가 아닌경우엔 5만원이 적절
친척 : 자신과 결혼 당사자와의 관계(촌수), 본인의 결혼유무에 따라 부모님이 내는경우 안내기도 하지만 나이가 30대가 넘어가는 사회인일 경우 암묵적으로 내는게 적절하며 대부분 10만원 이상이며 20~100만원 까지 천차 만별이며 100만원 이상도 존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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