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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태안박씨족보(泰安朴氏族譜)』에 의하면 태안 박씨(泰安 朴氏) 시조 박원의(朴元義)는 고려시대에 광록대부(光祿大夫)에 올라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를 역임하고 태안부원군(泰安府院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그는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의 13세손이라고 한다.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받들고 밀양 박씨(密陽朴氏)에서 분적하여 태안(泰安)을 관향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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