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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혼(柳渾), 류습(柳濕), 류지(柳池)를 각각 파조(派祖)로 하는 충숙공파(忠肅公派), 장령공파(掌令公派), 현감공파(縣監公派)가 있다.

충숙공파

충숙공파(忠肅公派)는 고려조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전주인(全州人) 류방헌(柳邦憲) 묘지명(墓誌銘)에 증조부로 기술된 신라의 각간(角干) 류기휴(柳基休)를 시조로 하고 류혼(柳渾)을 중시조로 하여 1993년 《전주류씨호은공파세보》를 발간하였다.

류방헌의 증조 류기휴(柳其休)는 신라 말 각간(角干)이라는 향직(鄕職)을 지냈고, 할아버지 류법반(柳法攀)이 후백제의 우좌군(右將軍)을 역임하였다. 자가 수익(受益)인 아버지 류윤겸이 문필로 벼슬하여 고려 초 감찰과 조세 징수의 임무를 맡은 검무(檢務)·조장(租藏)이 되었다가 대감(大監)에 이르렀다. 그의 어머니 승화군대부인(承化郡大夫人) 담양 이씨(潭陽李氏)는 후백제 신검(神劍)의 정변을 예견하고 몸을 숨긴 이염악(李廉岳)의 딸이다. 이처럼 류방헌의 선대는 전주(全州) 승화현(承化縣)에서 토착 기반을 가지고 있으면서 후백제와 고려에서 벼슬하였다.

장령공파

장령공파(掌令公派) 시조 류습(柳濕)은 고려(高麗) 말에 다섯 아들이 모두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장령(掌令)에 추증(追贈)되고 완산백(完山伯)에 추봉(追封)되었으며, 완산을 생활근거지로 하였으므로 후손들이 완주를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류습을 시조로 하는 장령공파 측은 2004년 대동보를 발간하면서 여러 설을 검토해 보았으나 문적(文蹟)이 부실(不實)하여 시조의 상계를 알수 없으므로 시조 상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하였다.

현감공파

현감공파(縣監公派)는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류지(柳池)를 시조로 한다. 조(祖)의 휘는 방직(邦直)이며 제도도부승(諸道都副承)이고, 고(高)의 휘는 橒이면서 국자생원(國子生員)이다. 평장사공단은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에 있다.

 

22세 23 24 25 26 27
○희(熙)

기(基)○

○석(錫)

한(漢)○ 

○상(相) 영(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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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30
31
32
33

○재(載)

종(鐘)○

○순(淳)

병(秉)○

○섭(燮)

원(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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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37
38
39
○용(鎔)

해(海)○

○주(柱)

형(炯)○

○배(培)

현(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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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5

○택(澤)

병(柄)○

○찬(燦)

균(均)○

○진(鎭)

영(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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