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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0일날, 수원역 PC방에서 30대 남성 이모(39)씨가 주변에 있던 손님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3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수원역 건너편 상가 5층 PC방에서 이모(39)씨가 갑자기 흉기를 꺼내 A(24)씨 일행 4명을 찔렀다. A씨일행은 119구급대에 의해 옮겨졌지만 A씨는 숨지고 말았다. 나머지 3명은 베이거나 찔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수원역PC방 흉기난동 목격자 박모(35)씨는 “갑작스런 상황에 다른 손님들과 함께 이씨의 흉기를 빼앗고 제압했다. 이씨를 제압한 뒤 A씨 일행에게 물어보니 전혀 모른 사이였다”고 말했다. 

사건 현장

범행 동기

이 씨는 수원의 자신의 집에서 TV를 보던 중 수원시민들이 자신을 해치려 한다는 환청을 듣고 흉기 2개를 준비해 방송 내용을 다시 확인하러 PC방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역 PC방 흉기 난동 범행동기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이 씨가 편집성 정신분열증으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원 모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선고

무기징역이 선고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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