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하다보면 위와 같은 오류창을 누구나 한번쯤 봤을겁니다.
npUpdateC.exe 응용 프로그램 오류는 nProtect Online Security 와 관련된 오류입니다. 말그대로 nProtect Online Security 의 업데이트에 관련된 파일이 오류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럼 과연 nProtect Online Security 는 무엇일까요?
nProtect Online Security 는 2012년 6월 출시된 nProtect라는 보안회사의 보안프로그램으로 특정 사이트나 페이지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Windows Service에 부팅할 때 부터 상주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설치 후 서비스 제어를 하기 힘든 프로그램입니다.
프로세스 관리자를 통해 프로세스 끝내기를 하려고 하더라도 자가 방어(Defense) 기능으로 종료가 안되고, 그렇다고 서비스 MMC 관리자 창에서도 사용안함 혹은 서비스 중지가 되지도 않는 쓸데없는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증상으로 컴퓨터 오류를 발생시키는데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의 3가지가 있습니다.
|
그 이외에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오늘 해결하고 싶어하는 npUpdateC.exe 응용 프로그램 오류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nProtect 측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제시한 방법은 고작 재부팅과 프로그램의 재설치 입니다.
nProtect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왜 서비스에 상주시켰는지, 왜 삭제가 안되는지 대표적인 예를 홈페이지 FAQ에 넣어두었습니다.
|
오픈뱅킹이 대부분의 은행에서 부터 시작됨으로서 이제 리눅스와 맥에서도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리눅스와 맥에서도 nProtect Online Security가 설치되게 되었다.
리눅스용 NOS는 문제가 더더욱 심각한 편인데 nProtect 사에서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
또 이 프로그램이, VMware, Virtual PC등 가상환경에서 인터넷 뱅킹을 사실상 막는 주범중의 하나인데, 본 프로그램이 가상화 환경에서 블루스크린을 강제적으로 뜨는 등 키보드 입력이 불가능하도록 막는다.
즉, 가상화 환경에서 뱅킹을 할려면, 본 프로그램이 작동하게 되는데, 키보드 입력을 할려면 화상 키보드를 띄워 마우스로 찍는 수 밖에 없게 된다.
이것이 심히 불편하고 귀찮다. 본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기 않으면 뱅킹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강제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가상화 환경에서 뱅킹을 포기시키는 주범.
또 하나, 리눅스의 경우 nosmain 프로세스의 메모리 점유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물리메모리 및 스왑파일을 풀로 채워 시스템 패닉 상태로 머물기도 한다 때문에 인터넷 뱅킹 후 반드시 제거할 것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nProtect Online Security는 인터넷 뱅킹을 사용한 후에는 제거해주는게 마음이 편하다.
어차피 재설치 자체도 쉽고 빠른편이므로 npUpdateC.exe 오류나 nProtect Online Security 관련 오류가 자주 일어나는 분이라면 깔끔하게 삭제해서 오류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제어판에서 위와같이 프로그램 제거탭을 활성화 시킨후 아래와 같이 nProtect Online Security 를 선택해 삭제만 해주면 간단하다.
2020/02/29 - [IT/컴퓨터 인터넷 IT기기] - wizvera process manager 정체 : 삭제해도 됄까?
2020/01/11 - [IT/컴퓨터 인터넷 IT기기] - msvcp140.dll 오류
2020/01/03 - [IT/컴퓨터 인터넷 IT기기] - 윈도우10 업데이트 확인 오류(0x80070422) 해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