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하이라이트 차이 : 비교, 효율차이, 추천

하이라이트 인덕션 차이 : 비교, 효율차이, 추천

 

하이라이트

열선이 원형으로 분포돼 위의 세라믹 판을 데우는 가열 방식으로 핫플레이트의 개선판이다.

 

과거 히터로 데우던 방식에서 원형 열선으로 데우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여러개의 화구를 이용할 수 있고 음식이 닿았을 때도 열 때문에 눌러붙지만 어느정도 청소가 가능하며 화구 부분을 제외하면 기기 자체가 뜨거워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화구 부분은 여전히 매우 뜨겁고 식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아이나 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쓰기에는 위험하고 물이 끓는 속도도 인덕션에 비하면 많이 느린 편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용기의 종류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인덕션의 보조 유닛으로 많이 쓰인다.

 

인덕션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요리기구에 유도전류를 흘려보내 열을 발생시킨다. 

 

당연히 유도전류가 흐를 수 있는 금속성의 전용 용기 데울 수 있기 때문에 알루미늄(양은) 재질이나 뚝배기, 유리냄비 같은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유도전류를 효율적으로 열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인덕션 전용 요리기구가 필요하다.

 

요리기구만 가열되고 인덕션에서는 열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조리중 국물이나 음식물을 인덕션 위에 흘려도 그냥 닦아내면 된다.

하이라이트 인덕션 차이

1. 가열방식 

 

하이라이트는 기존 핫플레이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효율이 월등한 세라믹 히터를 사용하고 상판에 내열 세라믹 유리를 장착하여 히터에 직접 접촉하는 위험을 예방하고 미관과 안전성, 열효율을 개선한 방식이다. 

 

일단 고주파 전자기가 아닌 50~60Hz의 가정용 전력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덕션에 비해 전자파 발생량이 월등히 낮고 조리용기에 제한이 없어 기존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하던 대부분의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에 비하면 효율이나 화력이 낮지만 가스레인지나 핫플레이트에 비하면 월등하며, 소음도 거의 없다.

 

또한 밥이나 국, 찌개뿐 아니라 튀김, 부침, 조림 등 가스레인지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요리를 할 수 있다.

 

반면 상판이 직접 가열되기 때문에 음식물이 넘치면 눌어붙어 효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닦아내야 한다. 

 

또한 조리후 잔열이 오래 남아 보온 효과가 있는 특성상 이를 잘 활용하여 1~3분 전에 미리 전기를 꺼주면 전기료를 아낄 수 있지만, 상판이 완전히 식기 전에 잘못 취급하면 화상을 입거나 유리판을 파손시킬 수 있다.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온주의 램프가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이 식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사용 후 냉각팬이 도는 시간도 비교적 길다. 위기탈출 넘버원의 실험에서 전원을 끄고 10분이 지나도 상판의 열이 115도로 나왔다.

 

같은 이유로 요리하다 화력을 낮춰도 잘 내려가지않는다.

 

 

인덕션은 열선이 간접적으로 용기에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내부에 장착된 코일에 25 kHz 고주파 전류를 흘려 전자기장으로 용기를 직접 가열하는 방식이다.

 

우선 열효율이 좋다. 가스레인지의 열 효율(용기 가열 효율)이 약 45%, 하이라이트가 약 65% 정도인 반면 인덕션은 90% 정도의 효율이 나오는데다가, 터보 모드 기능이 있는 인덕션 제품군의 경우 한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독일 AEG 제품 기준 8kW 의 출력을 하나의 화구에 집중할 수 있어 엄청난 속도로 가열된다. 

 

상판을 가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안전성이 높고 눌어붙지 않아 청소도 편하다.

 

반면 가스레인지와 달리 작동방식에 맞는 400번대 스테인리스나 강철 용기만 써야 하므로 조리용기 선택에 제한이 생기며 고주파에 의한 유도가열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 방식에 비해 많은 양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상판이 뜨겁지 않더라도 내부의 코일에는 유도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덕션이라도 방열팬이 장착되는 것은 예외가 아니며, 제품마다 편차는 있지만 유도 전기에 의한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유도가열 방식의 특성상 국, 찌개 등을 끓이거나 밥을 조리하기에는 좋지만 튀김, 부침 등의 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열이 확 올라오고 확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차이가 심하다.

 

약불 유지가 힘든것이다.

 

특히 스테인레스 프라이팬은 예열을 하고 써도 열이 확 올라올때 쉽게 눌어붙는다.

 

 

 

2. 전용용기 유무

인덕션은 조리용기를 심하게 가린다.

 

철제나 스테인레스 용기 프라이팬 등을 사용해야한다.

 

알루미늄 용기 등은 잘 가열되지 않는다.

 

요즘 나오는 철제 냄비나 프라이팬 등에는 인덕션 레인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코일 모양의 표시가 바닥에 붙어있으니 살 때 확인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상판이 직접 가열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용기를 가리지 않는다.

 

다만 바닥이 평평한 용기를 써야 하고가벼운 용기이거나 내용물의 중량이 적은 경우 가열 시 용기가 흔들리거나 미끄러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3. 열효율과 안전의 차이

인덕션의 효율이 하이라이트보다 20% 정도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예열과 조리속도가 인덕션이 하이라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고 잔열도 존재하지 않아 화상의 위험도 적은편이다. 

물 1L를 끓이는데 인덕션은 4분 정도 걸리는 반면  하이라이트의 경우 약 8분 정도로 효율대비 해서도 조리속도가 상당히 느린 것을 알수 있다. 

 

또한 하이라이트는 상판 가열 방식으로 인해 잔열이 몇분간 지속되므로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화상의 위험을 주의해야 하며 화재의 위험도 존재하므로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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